대학 생활을 2년 하면서 느낀것은 뭐든지 깊게 생각하지말고 일단 해봐라는 겁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싶은 일 한 가지씩은 있기 마련입니다. 하지만 실제로 그 일을 당장 해보는 사람은 몇 없습니다. 친구들 중에서도 '유튜브를 하고싶다', '앱을 만들고 싶다', '게임을 만들고 싶다' 등 하고싶은 일은 말만 하고 실제로 해보라고 하면 시간이 없다, '방법을 모른다', '내가 할 수 있을까' 등 여러가지 핑계로 그 일을 미루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.
사실은 저도 그랬습니다.
저도 처음 대학교에 입학해서 1년간 하고싶은 일은 많이 떠올랐지만 계속 그 일을 미뤘습니다. 그리고 1년이 지나 되돌아 보니 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 지금까지 별로 이룬게 없고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. 그 후 1년 동안은 ‘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’에 대한 고민없이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그 일을 해봤습니다. 바람막이 디자인 공모전에도 공모했고, 들어가고 싶던 컨퍼런스 개최 동아리에도 들어갔고, 만들고 싶던 블로그도 만들었습니다. 이렇게 하고싶은 일을 해보며 든 생각은 ‘별거 없네?’라는 것이었습니다. 하고싶은 일을 미루던 때는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많겠지만 막상 어떤 일이 닥치면 결국 하게 되어있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을 하게 됩니다.
가만히만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.
지금 할 수 없다면 나중에도 할 수 없습니다.
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합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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